자유게시판

직장인 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파워대표 2025. 6. 30. 17:15
반응형

https://blog.naver.com/cardifkorea/223908807704

 

직장인 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월급만으로는 자산을 늘리기 어렵지 않을까?” “나는 투자가 무서워서 일단 적금만 들어.” 혹시 이런 ...

blog.naver.com

“월급만으로는 자산을 늘리기 어렵지 않을까?” “나는 투자가 무서워서 일단 적금만 들어.” 혹시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가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금융연구소의 「2025 금융소비자 보고서」(2025.01)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의 평균 자산은 1억 원을 넘었고, 그 중에서도 저축보다 투자 자산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재테크는 이제 더 이상 일부 사람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재무 관리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

직장인에게 재테크가 꼭 필요한 이유

 

월급은 매달 들어오지만, 생활비와 고정비용이 빠져 나가면 손에 남는 돈은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물가는 해마다 오르고, 시중 금리는 완만한 수준이라 단순한 저축만으로 자산을 키우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특히, 2025년 6월 현재 기준금리는 2.5% 수준이며, 한국은행은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 흐름을 반영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친 상황인데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금리 인하 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죠.

그렇다면 저축만으로는 자산을 불리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직장인들은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소액 주식 투자’, ‘적금 풍차 돌리기’ 등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며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은 조금씩 쌓을 수 있는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즘 직장인들이 선택한 재테크 방법은?

1. 1만원으로도 가능한 ‘소수점 주식 투자’

최근 주식 거래 플랫폼에서는 1주 단위가 아닌 ‘금액 단위’로 쪼개어 주식을 살 수 있는 소수점 거래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10만 원이더라도 1만 원만 있으면 0.1주를 매수할 수 있죠.

이렇게 금액 단위 거래가 가능한 이유는, 예탁결제원과 금융위원회가 소액 투자 활성화를 위해 0.1주 단위 주문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누구나 작은 돈으로도 분산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된 셈이죠. 처음 투자한다면 ETF(상장지수펀드)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ETF는 여러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개별 종목보다 위험 분산 효과가 있고, 소액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출처: 토스 증권 앱 페이지

2. 조각 투자, 미술품/시계/부동산까지!

투자라고 하면 주식이나 펀드만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은 조금 더 색다른 방식의 자산 투자가 늘고 있어요. 그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조각 투자입니다.

조각 투자는 말 그대로 고가의 실물자산(미술품, 시계, 부동산 등)을 여러 투자자가 소액 단위로 지분을 나눠 소유하고, 자산 가치 상승이나 수익 발생 시 각자의 지분율에 따라 이익을 분배 받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1만~10만 원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해, 과거에는 부자들만 접근할 수 있던 실물 자산 투자에 일반 투자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조각투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제도 역시 본격적으로 정비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부 플랫폼이 ‘규제 샌드박스’ 형태로 임시 허가를 받아 운영되어 왔는데요. 최근에는 조각투자를 정식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금융위원회는 올해 2월, 조각투자 발행플랫폼을 위한 ‘투자중개업 인가’를 신설하고,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기존 구조를 공식 제도권에 편입하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3. 복리의 마법, 적금 풍차 돌리기

“나는 그래도 확실하게 이자라도 받고 싶어요.” “리스크보다는 안정감이 중요해요.” 이런 분들이라면, 여전히 적금은 좋은 선택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직장인에게 잘 맞는 전략이 바로 바로 '적금 풍차 돌리기’에요.

적금 풍차 돌리기란 말 그대로 ‘풍차처럼 돌아가는 저축 구조’를 만든다는 뜻인데요. 풍차가 쉬지 않고 돌 듯 매월 적금상품에 가입해 돈을 불리는 모습이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월 정해진 날짜에 고정 금액의 예적금 상품에 신규로 가입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 전략을 통해 매달 적금 상품에 가입하며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 적금 풍차돌리기란? 매달 적금 통장을 하나씩 늘려가기

예를 들어 월 10만 원씩, 6개월간 적금 풍차돌리기를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첫 달에는 A 계좌 하나에 10만 원을 입금합니다. 다음 달에는 A 계좌에 10만 원을 추가로 넣고, B 계좌를 새로 만들어 또 10만 원을 넣습니다. 이렇게 세 번째 달에는 A, B, C 세 계좌에 각각 10만 원씩 총 30만 원을 저축하게 되죠.

이런 방식으로 여섯 번째 달이 되면 A부터 F까지 총 6개의 계좌에 각 10만 원씩, 총 60만 원을 저축하게 됩니다. 이후 매달 하나씩 통장이 만기되며, 매달 원금과 이자가 들어오는 작은 보너스 흐름이 만들어지는 구조입니다.

재테크에서 중요한 것은 내 수입과 생활 패턴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동이체 한 번, 계좌 개설 한 번, 잔돈 저축 한 번이 모여 1년 뒤에는 분명히 눈에 보이는 결과로 돌아오게 될 거예요. 지금 당장은 마냥 멀게 느껴질지 몰라도, 꾸준히 쌓인 경험과 습관도 나의 자산이 되겠죠. 한 달 1만 원부터, 적금 통장 하나부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신문 (7/3)  (1) 2025.07.03
경제신문 (7/2)  (2) 2025.07.02
경제신문 (6/30)  (3) 2025.06.30
경제신문 (6/27-금)  (2) 2025.06.28
내려가는 기준금리, 내 돈은 어디 맡겨둬야 할까?  (3)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