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7/3)

핵심요약

#기사1 건설사가 직접 소유한 강남 아파트 120채의 사연

#기사2 주택 대출 규제로 인한 정비사업의 어려움과 공급 정책 방향성

#기사3 신안산선 공사 지연으로 안산·시흥 아파트값 하락

#기사4 청약시장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변화

#기사5 경락자금대출 규제로 경매시장 위축 및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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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 이런 집주인, 어디 또 없다...120채 '강남 아파트왕' 정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카데미스위트 아파트 120채를 보유했던 집주인이 바로 이 아파트를 지은 라성건설이라는 사실 이 밝혀져 화제입니다. 라성건설은 분양 당시 전체 가구의 약 25%인 109가구를 임대용으로 직접 소유했으며, 이후 추 가 매입을 통해 총 120가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주 사망과 막대한 상속세로 인해 일부 물량을 처분했지만, 현 재도 80여 가구를 보유 중이며, 세입자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라성건설 #강남아파트 #아카데미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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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2. "정비사업 부담 커지는데"...이재명호 주택공급 묘안은?

지난달 28일 시행된 대출 규제로 인해 수도권 정비사업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고 다주택자는 원칙적으로 대출이 금지되면서 정비사업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공사비 상승에 이어 이주비 부담까지 커지 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정부가 강조하는 공공 재개발 방식이 실제 주택 공급에 효과적일지에 대한 의문 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 개입이 오히려 갈등을 키우고 사업성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 습니다.

#주택대출규제 #정비사업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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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3. "기대→공포"...1억 증발한 '이곳'에는 무슨 일이?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개통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을 기대했던 안산과 시흥 지역 아파트값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사고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일부 단지는 4개월 만에 1억원 이상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거 래 절벽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하지만, 사고 수습 후 개통 계획이 확정되면 기대감이 다시 살아날 여지도 있 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안산선 #안산아파트 #시흥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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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4. 청약시장 10억 '줍줍' 힘들어졌다... "소형 평수 경쟁 치열"

지난달 28일 시행된 고강도 대출 규제와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청약시장에서 현금 여유가 없는 무주택자의 '로또 청약' 당첨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파크포레온과 같은 고분 양가 단지의 경우, 잔금 마련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형 평수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가 청약 시장의 과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현금 부자에게 유리한 상황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 하고 있습니다.

#청약시장 #대출규제 #무순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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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5. "경매도 쉽지않네"... 대출강화에 '현금 부자'만 유리해져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라 경락잔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하게 6억원 한도 제한과 6개월 내 전입 신고 의무 가 적용되면서 경매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대책 발표 후 응찰자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즉각적인 반응 이 나타나고 있으며, 9억원 미만의 저가 주택이나 현금 동원력이 충분한 '현금 부자'들이 응찰하는 고가 주택 위주로 양 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규제는 경매 물건의 제값 받기 어렵게 하여 채무 상환 및 세입자 보증금 반환 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경매시장 #경락자금대출 #대출규제